보도자료
2025-09-10 09:34
광주시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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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음악을 키우는 미래, 광주형‘엘 시스테마’모델 준비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성공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삼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해온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배우고, 음악을 매개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번 사업의 선정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표사업인 꿈의 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에 광주시가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재단은 향후 3개월간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지는 보육 과정을 진행하여 2026년 신규 거점기관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 향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악기 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으로 6년간 매년 최대 1억~1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도전해 이번에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광주시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해 신규 거점기관 최종 선정에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