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반짝이는 예술 활동을 이어 간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마주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마주보기』 전시회와 연계하여 2022 아카데미 성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기쓰고 앉아있네, 혜은』의 저자 윤혜은 작가님의 글쓰기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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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새해를 맞아, 광주시민분들과 함께 미래의 우리가 기억했으면 하는

나의 사랑스럽고 평범한 순간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야심찬 계획도, 빛나는 소망도 좋지만!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아직 오지 않은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수많은 오늘을 함께 한 평범한 일상일 테니까요. 

다가오는 미래가, 세계가 어떤 모습이어도 기꺼이 희망하며 살아가게 만들 여러분만의 

순간들을 붙잡아보는 글쓰기를 합니다. 

그리하여 내가 쌓아온, 함께 쌓아온 날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