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6-06-22 10:00
광주시문화재단, 2026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Platform〉 선정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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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같이>, 이소비 <문형산에서 이름 짓기>, 장은우 <흔적의 풍경(Landscape of Traces)>, 이상호 <응시를 응시하기>, 호린 <잊혀지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염원> 등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6월 11일부터 ‘2026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Platform>’ 선정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Platform> 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지원하는 전시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운영지원금, 홍보물 제작, 전시 전경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2026년에는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지원한다. 전시는 1차부터 5차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회화, 설치, 공예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숨바꼭질’, ‘내동생 김점박’ 등 그림책 작가인 김정선 작가의 <같이> 전시는 잃어버린 나의 시간을 다시 찾아가고, 혼자라고 느끼는 순간에도 곁에 있는 누군가의 응원과 온기를 담아낸다. 풀 한 포기, 살랑거리는 바람처럼 작고 익숙한 존재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혼자가 아닌 ‘같이’의 의미를 전한다.
○ <문형산에서 이름 짓기> 전시는 레인보우큐브 공모에 선정된 이소비 작가의 전시로, 기억의 오류를 내포하는 ‘기억도둑’과 함께 북한군 전사자를 조망한다. 작가는 죽음 이후의 적군을 대하는 태도를 질문하며, 광주시 문형산을 배경으로 한 현장성 작업을 통해 ‘실존’에 대한 고민과 공감의 지점을 함께 찾아볼 예정이다.
○ 한국화를 전공하고 2023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인 장은우 작가의 <흔적의 풍경(Landscape of Traces)> 전시는 다양한 삶과 기억이 축적된 도시의 골목과 풍경을 조망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서 습관적으로 지나쳐 온 도시의 면면을 바라보며, ‘광주’라는 도시가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교차하는 ‘경험의 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어떤 것을 주제로 삼을지보다 어떤 것을 보아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 보는 것을 통해서 생각은 변화하고 확장한다고 말하는 이상호 작가의 <응시를 응시하기> 전시는 불안함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된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에 주목한다. 과거를 완벽하게 재현하지 못하는 이미지의 불확실성과 애매함을 통해 명확하고 단일한 이미지를 거부하며, 공간에 설치된 오브제가 응시로서 영향을 받아 개개의 사물로서 의미를 갖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 호린 작가의 <잊혀지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염원> 전시는 사라지고 잊혀지는 존재들에 대한 염원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수호적 존재들을 공예 조형으로 재해석한다.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에서 섬유를 전공한 작가는 플라스틱 폐기물 위에 자연 섬유를 덮은 작품은 보호와 돌봄의 행위를 드러내며, 점차 사라져가는 생명과 멸종 위기의 존재들을 기억하고 지키려는 마음을 담아낸다.
○ 김정선 <같이>는 6월 11일부터, 이소비 <문형산에서 이름 짓기>는 7월 9일, 장은우 <흔적의 풍경(Landscape of Traces)>은 7월 23일, 이상호 <응시를 응시하기>는 8월 14일, 호린 <잊혀지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염원>은 9월 3일부터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각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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